최근 걸그룹 라붐(LABOUM)출신 율희가 화제가 되면서, 율희 탈퇴 후 라붐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5일 오후 KBS2 '해피투게더4'에 율희가 게스트롤 출연하면서, 라붐의 근황에 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라붐은 율희가 탈퇴한 후 5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섰다.

라붐은 지난 24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러브 팝 와우(Love Pop Wow)'를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데뷔 싱글 '휘 휘(Hwi hwi)'를 발매하며 열도 데뷔 신고식을 마친지 반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당시 '휘 휘'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9위에 오르며 라붐은 첫 일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앞서, 2017년 율희는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알리며 라붐을 탈퇴했다. 6인조로 활동하던 라붐은 율희 탈퇴 이후 5인조로 꾸준히 활동하며, 지난해 두 개의 싱글 '비트윈 어스'와 '아임 유어스'를 발매했다,

한편 라붐 멤버들은 OST, 예능, 연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일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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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