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지난해보다 10만 파운드(약 13만 달러) 오른 235만 파운드(약 305만 달러)로 책정됐다. 윔블던을 주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이 30일 발표한 올해 대회 상금 내역에 따르면 남녀단식 우승상금은 물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한 선수들에게도 4만5000파운드(약 5만8500달러)를 지급한다. 다른 메이저 대회와 비교하면 올해 1월 호주오픈은 단식 우승 상금이 410만 호주달러(약 29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