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자유 메달'을 받는‘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섹스 스캔들로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부상까지 겹쳐 선수 생명이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었던 그는 10년이란 오랜 재기 노력 끝에 지난달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감격의 포효로 황제의 귀환을 신고하고 있다. AP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