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포수 한명을 추가로 영입해 3명으로 늘렸다.
다저스는 5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포수 트래비스 다노(30)를 영입해 팀에 합류시켰다고 언론들이 전했다. 다노를 위해 맷 비티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다노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에서 뛰다 지난 3일 방출됐다. 올 시즌 10경기에 나섰던 그는 23타수 2안타 2타점 2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통산 기록은 407경기 출전, 타율 0.242, 출루율 0.303, 장타율 0.401이다.
다노는 올 시즌 마이너로 강등되지 않고 시즌을 채우면 이번 시즌 이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