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방송인 김제동, 방송작가 노희경 등이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옥수수 1만톤 보내기캠페인 소식을 듣고 곧바로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보내기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고맙다’며 성금을 보내왔다.

김제동, 한지민, 노희경 등이 낸 성금은 JTS가 계획하는 1만 톤 중 4.5%인 450톤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그 외에도 평화재단 통일의병도 2.5%인 250톤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을 JTS에 전달했다.최배근 교수님은 자신이 발간한 책의 인세를 기부하는 것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향일암(전라남도 여수)에서도 50톤을 지원할 수 있는 성금을 보내왔고, JTS와 정토회 회원들을 포함해 이 소식을 들은 1만2000여 명이 참여했다.

6월 9일까지, 1만톤 모금의 50%인 5000톤을 구입할 수 있는 액수가 모금되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를 모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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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