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가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야니스 안테토쿤보(25·그리스)의 형과 16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야니스보다 2살 많은 타나시스는 지난 시즌 그리스 리그에서 55경기에 나와 평균 4.9득점에 2.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타나시스는 2014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1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됐고, 2015~16시즌 뉴욕에서 두 경기에 나온 경력이 있다. 그리스 리그에서 올스타 MVP에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2015년에는 NBA 하부리그 수비 베스트 5 세컨드 팀에 뽑혔다. 그의 동생 야니스는 2018~19시즌 NBA 정규리그에서 27.7득점에 1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MVP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