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정치적 소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6일 서울 중구 정동 광화문 달개비에서 이은미 데뷔 30주년 및 전국투어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은미는 매 정권마다 자신의 목소리를 펼치며 소신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은미는 “두렵지 않은게 아니고 두려운데 하는 것. 이 둘은 정확히 다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다만 나도 대한민국 국민이니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민임이 자랑스럽길 바라는 이유에서 하는거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걸 하는 것 뿐이다”라며 “그걸로 칭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하지만 내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대중에 노출된 사람이라서 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나도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내 권리를 다할 뿐이다. 앞으로도 내가 해야할 일이라면 기꺼이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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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은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