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로 4년 만에 스크린관에 복귀한다.

13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엄태웅이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숙제’는 ‘마음이2’, ‘가족’ 등을 연출한 이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엄태웅을 비롯해 박상면, 전수경, 윤현숙, 이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직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하지만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경찰이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고 그는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출신인 윤혜진은 유튜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하기도 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