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혜리가 정호연에게 돈다발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멋지게 용돈 주고 간 호여니. 넌 어쩜 말도 잘하니”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만원 권이 담긴 투명한 지퍼백이 담겼다.

지퍼백 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로고가 새겨져있는 것으로 보아 그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받았던 상금을 혜리에게 준 것으로 보인다.

정호연과 혜리의 친분과 또 상금을 쿨하게 전해준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용돈도 주고 받는 사이인가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정호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새벽 역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혜리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한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혜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