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몽글몽글한 목욕거품에 폭 싸인 사랑스런 딸의 모습을 공개해 찬사를 받았다.

김지우는 9일 자신의 SNS에 " ‘엄마 힘내’ 라고 말해주는 내 사랑"이라며 딸의 사진을 올렸다. 머리까지 거품으로 둘러 쓴 김지우의 여덟살 딸은 천사가 따로 없는 사랑스런 모습으로 시선을 빼앗는다.

누리꾼들은 "아 어뜨케. 공주님. 너무 예쁘다" "루아, 엄마아빠의 찐좋은 유전자만 가득"이라며 감탄했다.

김지우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올리브TV '키친파이터'에 출연했다가 남편인 레이먼킴을 만났다.

과거 SBS'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김지우는 레이먼킴이 자신의 요리를 혹평해 첫 인상이 아주 나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회식자리에서 의외로 대화가 잘 통해 김지우가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런 만남이 인연이 돼 결혼에 이르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만난지 5개월만인 2013년5월 결혼한 두 사람은 2014년12월 딸을 낳고, 단란한 일상을 SNS를 통해 종종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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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김지우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