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이 손목 골절상을 입고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도연 양의 손목 부상 관련해 공지드린다”며 “지난주 스케줄 진행 도중 손목 부상을 입었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왼팔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회복까지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하라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병원 통원 치료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키미키가 오는 18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활동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연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이하늬의 아역, 현재 방송중인 tvN ‘지리산’에선 전지현의 아역으로 열연해 ‘연기돌’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다음은 판타지오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위키미키 김도연 양의 손목 부상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지난주 스케줄 진행 도중 손목 부상을 입게 되었고,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의료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왼팔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회복 시까지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하라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병원 통원치료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회복 경과를 지켜본 후 미니 5집 앨범 활동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아티스트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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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