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원이 별세했다. 향년 70세.

이동원이 14일 오전 4시께 지병인 식도암으로 별세했다. 이동원은 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있는 전북 남원으로 옮겨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전유성이 임종을 지킨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1970년 데뷔한 이동원은 고인은 ‘향수’, ‘가을편지’로 1980∼1990년대 사랑받은 가수다.

빈소는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15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 오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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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