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홍수현이 오랜만에 외출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홍수현은 2일 자신의 SNS에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살바도르 달리전 인증샷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스페인 출신의 초현실주의 거장 달리의 국내최초 원화 작품전이다. 달리는 녹아내린 시계가 그려진 '기억의 지속'이라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사진 속에서 홍수현은 언뜻 교복으로 보이는 검정 재킷과 짧은 주름치마, 길게 늘어뜨린 검정 타이 차림으로 전시장을 찾았다. 핑크색 마스크 너머로 오똑한 콧날과 세련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의 근황 사진에 배우 엄현경은 "어머 언니 너무 예뻐요"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지난 10월 종영한 KBS2'경찰수업'을 통해 안방극장 나들이를 했던 홍수현은 이후 TV조선 '골프왕'에 출연해 숨겨둔 골프실력을 자랑했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 5월 동갑내기 비연예인 의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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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홍수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