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17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해제 소식을 전했다.

그는 “7일간의 격리 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다. 저는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상실로 인한 증상으로 확진 날부터 며칠을 조금 고생을 했다. 특히 냄새와 맛을 못 느끼는 게 제일 곤욕이었다. 잠시 장금이가 된줄”이라고 확진 증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들 회사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격리 해제인 오늘은 말끔히 다 나았다. 맛을 느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건 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 한번 소중함을 깨달았다”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납시다. 왜냐하면 콘서트 준비 정말 열심히 했다”고 콘서트에 대한 설렘도 표현했다.

한편 조권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지난 10일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즉시 보건소를 찾아 PCR 검사를 진행,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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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조권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