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55)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상황을 전했다.

6일 강수연 소속사 측은 “모두 함께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수연 배우는 현재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수술 여부는 현재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쾌유와 안정을 기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전날 오후 5시48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강수연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 응급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하은기자 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