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1)와 피아니스트 겸 작·편곡가 장지연(38)이 파경을 맞았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합의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019년 10월 김건모가 1년 연애 끝에 작곡가, 가수이자 목사인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인 장지연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그해 10월 28일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이듬해인 2020년 5월로 계획했지만, 2019년 12월 6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건모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지난해인 2021년 11월 18일 성폭행 사건에 관하여 혐의가 없다고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며 김건모는 누명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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