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 여진이 월드 투어 도중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30일 스포츠서울에 “지난 28일 이달의 소녀 멤버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다”며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이달의 소녀의 첫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LOONATHEWORLD) 중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여진은 무대에서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턴 극장을 시작으로 총 13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를 개최한다.

이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공식 입장 전문.

지난 28일(현지시간 기준) 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 중 미주투어 마지막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멤버 여진이 고산지대인 멕시코시티 공연에서 안무 직후, 일시적인 호흡 문제가 있었으나, 바로 현장 의료진의 조치를 받아 안정된 상태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진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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