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이 컨디션 조절 차 출전한 챌린저 시리즈 쇼트프로그램에서 필살기인 4회전 점프 2개를 모두 성공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차준환은 6일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8.47점, 예술점수(PCS) 42.59점, 총점 91.06점을 받아 20명의 출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성공하며 기본 배점 9.70점과 수행점수(GOE) 0.97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