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13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디에잇의 좌측 쇄골 부위가 골절되어, 의료진으로부터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디에잇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예정된 캐럿데이 라이브, 중국 팬사인회, 세븐틴 팬미팅 등을 소화한다.

끝으로 소속사는 “디에잇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해 7월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를 발매했다. 세븐틴은 오는 3월 10~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일곱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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