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수 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일 한 매체는 김태희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수 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지난 수년간 김태희는 세금 문제에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세금을 성실히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은 은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루아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지면서 발생했다는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전 소속사 및 김태희 본인도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지만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 한다는 서로간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 관련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했을 뿐”이라며 “이에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다만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하여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희는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비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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