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교체 출전해 13분여 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경기를 통해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게임 체인저' 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5월 31일(현지시간) EPL 사무국이 발표한 2022-2023시즌 '게임 체인저' 부문 후보 6명에 포함됐다. '올해의 게임 체인저'는 '올해의 골', '올해의 세이브' 등과 더불어 EPL 사무국이 시즌을 마무리하며 시상하는 부문의 하나로, 한 경기 양상을 가장 크게 바꾼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준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8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해 후보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