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39)이 이른 새벽 출근하려던 중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15일 이지현은 자신의 채널에 “새벽출근... 아이들이 깨면 큰일 나니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준비하는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지현의 네 번째 발가락이 검푸른 멍이 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1호가 살짝 깨서 ‘엄마...?’라고 부르길래 완전히 깨기 전에 아이 옆에 도달해야 한다는 생각에 온 몸을 던져 침대로 향하던 저는...침대 모서리에 이렇게 되고 말았어요”라며 “하루 종일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힐도 구겨 신고 정말 아파요...이럴 땐 잠시 아이들이 얼른 커버렸으면 해요”라고 다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골절이다. 깁스해야 한다”고 병원 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남매를 키우는 어머니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둘째인 아들의 태도로 인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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