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본명 변다해 · 39)가 지난해 논현동 빌딩을 매각해 20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빌딩중개업계에 따르면 이다해는 회사 명의로 소유 중이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 빌딩을 지난해 8월 240억원에 매각했다.

그는 감사로 재직 중인 회사 ‘알르망드’ 법인 명의로 이 건물을 매입했다. 이 회사의 대표는 그의 어머니로, 회사의 경영진이 두 사람인 탓에 업계는 이 회사를 이다해 모녀의 개인 회사로 추정 중이다.

2016년 4월 매입 당시 빌딩 가격은 46억 800만원으로, 약 6년 만에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발생했다.

이다해는 이렇게 얻은 돈으로, 논현동 빌딩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선정릉역 인근의 신축 건물을 회사 명의로 매입했으며, 대출 없이 가격은 159억 6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외에도 논현동에 두 건물을 더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다해는 최근 가수 세븐과 결혼 후 스위스, 몰디브 등에서 한 달째 ‘초호화 신혼여행’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