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7월보다 2계단 오른 26위가 됐다.
21일 발표된 FIFA 랭킹에 따르면 한국의 순위는 7월 28위에서 2계단이 상승한 26위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이달 초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웨일스와 득점 없이 비겼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1-0 승리를 거뒀다. 올해 5월 출범한 클린스만호의 첫 승(1승 3무 2패)이다.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등 1∼5위는 변화가 없다.
9월 A매치 기간에 독일, 튀르키예 등 유럽 팀들을 연파한 일본은 20위에서 19위로 한 계단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이란(21위), 한국,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57위) 순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