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군 복무를 앞두고 음악 작업에 매진 중인 근황을 알렸다.

4일 RM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D-7 and I‘m...”이라는 문구와 함께 음악 작업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구체적인 음원 발매 계획을 발표한 건 아니지만 이를 두고 팬들은 RM이 11일 군입대 날에 맞춰서 입대로 인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곡을 내려고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 측은 안전상 등의 문제로 입대 날짜를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RM은 오는 11일 멤버 뷔와 함께 같은 훈련소로 입소하며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과 정국은 12월 12일 다른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현역으로서 군 복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멤버 전원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되면서 방탄소년단을 완전체로 볼 수 있는 건 2025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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