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7일(현지시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2023-2024시즌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5초 9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제윤(서울시청)의 1분 37초 15와는 1.23초 차이다.
정동현은 5일과 6일에 열린 대회전에서도 연달아 우승, 이번 시즌 세 번째 극동컵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