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인 알렉산드라 트루소바(19ㄱ러시아·사진)가 자국 동료 선수와 결혼한다.
트루소바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러시아 피겨 남자 싱글 선수인 마카르 이그나토프(23)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프러포즈 반지를 공개했다.
이그나토프 역시 SNS에 같은 사진을 게시하고 "그녀가 (프러포즈에) '좋아'라고 답했다"고 적었다.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24는 "트루소바가 이그나토프의 청혼을 받아들였다"며 "트루소바는 23일에 만 20세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