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이병하(92) 옹과 하태용(91) 옹이 6월 25일 고척돔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참전 유공자 두 분을 2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시구,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전했다. '6ㄱ25 참전 유공자회 구로구지회' 부지회장인 이병하 옹은 "6ㄱ25전쟁 74주년을 맞이해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모두 멋진 경기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