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47) 세아홀딩스 대표이사가 수장에 오른 대한탁구협회가 '레전드'인 현정화(56) 한국마사회 감독과 유남규(57) 한국거래소 감독으로 새 집행부를 꾸린다. 탁구협회는 신임 임원진으로 현정화 감독과 유남규 감독을 각각 수석부회장, 실무부회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현정화 수석부회장 내정자와 유남규 실무부회장 내정자는 14일 열리는 협회 대의원총회 인준을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