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초신성' 라민 야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연소' 기록을 추가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야말은 11일 스페인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2024-2025 UCL 16강 2차전 경기에서 전반 11분 하피냐의 선제골을 돕고 전반 27분엔 팀의 두 번째 골을 직접 넣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17세 241일의 야말은 역대 UCL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