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시사주간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은 1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발표했다. 로제는 ‘2025 타임 100(TIME 100)’에서 개척자(Pioneers) 부문에 선정됐다.

배우 릴리 콜린스는 “로제는 정말 역동적인 공연자이자 작곡가이며, 세계 최고 걸그룹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라며 “관객으로 가득 찬 무대를 사로잡는 것이 놀랍다”고 밝혔다.

한편, 로제는 지난해 12월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표했다. 선공개곡 ‘에이피티’를 비롯해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 등 다양한 장르를 수록했다. 뮤직비디오에서의 열연도 주목을 받았다.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