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5개월 만에 42억 원을 벌어들이는 등 여전한 스타 파워를 과시했다.

지난 6일 ‘이십세기 힛-트쏭’이 방송됐다.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다재다능한 실력을 갖춘 가수들과 함께 톱10에 선정됐다.

주목할 부문은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스타 파워 즉 광고효과에 있었다.

이효리는 2023년 11년 동안의 광고 공백을 깨고 광고 모델로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결과는 5개월 만에 42억 원이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린 것이다.

‘광고계 여왕’ 이라는 닉네임이 11년이 지난 지금에도 유효함을 입증한 것이다.

약 11년간 상업 광고 활동을 중단했던 이효리가 2023년 7월 광고 복귀를 선언하자마자 단숨에 42억 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프로그램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가 광고 재개를 선언하자 수많은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렸다.

광고계에서 ‘이효리효과’라 불리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이효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수 활동뿐 아니라 ‘CF퀸’, ‘브랜드 파워 1위’로 불릴 만큼 광고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40대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도 유효한 것이 ‘이효리효과’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