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K리그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임영웅이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의 K리그 경기에서 시축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하프타임 공연에도 나서 지난달 발매한 정규 2집 ‘IM HERO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로 그라운드를 열정의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임영웅은 앞선 2023년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도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임영웅은 자신의 창단한 팀 ‘리턴즈FC’의 구단주 겸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리즈에 출연해 축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2024년 10월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하프 타임 공연까지 선보였다. 자선축구대회의 수익금 12억 원 전액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9일 약 3년 만에 2번째 정규 앨범 ‘IM HERO2’를 발매했으며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등을 도는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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