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37)이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장근석은 16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직접 암 진단과 수술 소식을 전했다. 그는 “1년 전 갑상샘암을 진단받았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다. 입을 아직 벌리질 못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갑상샘암을 진단받은 장근석은 올해 5월 수술을 받았다.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의 장근석은 다행히 경과가 좋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차마 이야기해드리지 못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 거의 8일 이상을 무서우니까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수술 후 2주가 지난 장근석은 휴양을 위해 제주도에서 머물 예정이라고 알렸다. 갑상샘암은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배우 엄정화, 박소담, 가수 한영 등도 투병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