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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비만율 3년간 현저히 감소…GLP-1 기반 치료제 사용확대 영향?

    갤럽 보고서, 美 성인비만율 2022년 39. 9%→올해 37. 0%로 줄어. 미국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위고비'나 '오젬픽'과 같은 GLP-1 기반 치료제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최근 3년간 비만율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최근 발표한 '미국 전국 건강 및 웰빙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성인 가운데 비만으로 분류된 사람은 37.

  • GM, 3천300명 해고 계획…LG엔솔 합작 공장 일시 가동중단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내년 1월부터 미시간, 오하이오, 테네시주의 공장들에서 3천300명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중 1천700명 이상은 무기한 해고되며, 1천500명 이상은 내년 중반께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 美 "반도체 관세는 무역합의 일부 아니다"…韓 "분명 합의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9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합의를 소개하면서 한국 정부 설명과 다소 차이가 있는 내용을 주장해 앞으로도 합의 세부 내용을 두고 양국 간 조율이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회담에서 이뤄진 무역 합의를 소개하면서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 '1천50원 초코파이 절도' 재판…검찰, 선고유예 구형

    피해금 1천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에 대해 검찰이 시민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선고유예를 구형했다. 30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41)씨의 절도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피해품이 1천50원으로 사회 통념상 소액인 점과 유죄 판결 선고로 피고인이 직장을 잃을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마지막 선처 의미로 선고 유예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가혹행위로 숨진 김상현 이병…3년 만에 냉동실 벗어나 '영면'

    육군 일반전초(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김상현 이병이 약 3년 만에 냉동실을 벗어나 영면에 들었다.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김 이병의 영결식은 30일 오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단장(葬)으로 엄수됐다.

  • 구세대는 원정도박, MZ조폭은 스캠…음지 찾아 캄보디아로

    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10여년 전부터 이곳에 활발히 진출해온 국내 조직폭력배들의 생태계가 일부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와 관련된 국내 조직을 먼저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캄보디아를 거쳐 간 국내 폭력조직으로 서울 신림이글스파·영등포파, 안양 타이거파, 군산 백학관파, 나주 영산파, 대구 향촌구파, 포항 사보이파 등이 꼽힌다.

  • 톰 크루즈 이어 젠슨 황도 찾는 K치킨…외국인 '최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방한해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경주 힐튼호텔서 치즈버거 먹고 온천수 샤워 '엄지 척'

    "치즈버거 하나 주세요. 케첩도 많이 부탁해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1박 2일간 머물렀던 경주 힐튼호텔에서의 뒷이야기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30일 호텔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힐튼호텔 8층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고 한다.

  • 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깐부 치맥'…AI 동맹 다진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년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황 CEO는 30일 오후 3시께 델타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황 CEO의 공식 방한은 2010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출시 기념 파티 이후 처음이다.

  • 여야, 한미협상 타결 두고 티격태격…"국익수호"·"日보다 불리"

    여야는 30일 국회 각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한미가 관세 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한 데 대해 상반된 평가를 하며 공방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상을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불확실하고 미흡하다고 박한 점수를 주며 정부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