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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서 10대가 산탄총 들고 여객기 탑승 시도…승객 등이 제압

    호주 공항에서 산탄총을 든 10대 소년이 여객기에 타려다가 용감한 승객 등에게 제압돼 구속됐다. 7일(현지시간) AP·AFP 통신과 현지 A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호주 남동부 멜버른 인근 애벌론 공항에서 17세 소년이 시드니행 젯스타 여객기에 탑승하려다가 승객 2명·조종사와 격투 끝에 붙잡혔다.

  • 尹탄핵 찬성 60%·반대 35%…중도층서 71%가 찬성[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률이 6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1% 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는 '찬성' 응답이 60%, '반대' 응답이 35%로 나타났다.

  • '변덕 죽끓듯한' 트럼프 상대로 관세유예 얻어낸 멕시코 '얼음여왕'

    관세 폭탄을 던지며 폭주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다시 한번 유예 조치를 끌어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냉철한 외교가 빛을 발하고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한 달간 관세 부과 유예를 받아낸 데 이어 이번에도 한시적 면제 조처를 얻어내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2승'을 거뒀다는 평가다.

  • '빚더미' 바이든 차남, 재정난에 고소도 취하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54)가 재정난 때문에 법정 싸움도 포기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헌터는 캘리포니아연방법원에 1기 트럼프 행정부 당시 백악관 고문의 보좌관이었던 개릿 지글러를 상대로 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 중국 '7대 거인' 앞에 작아진 미국 'M7'

    이른바 '7대 거인'(7 Titans)으로 불리는 중국 빅테크의 기세가 거침없다. 중국에서 새로 떠오른 거대 기술 기업들이 올해 들어 지난 2년간 미국 주식시장을 주름잡았던 미국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M7)을 압도하는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 관세 앞두고 수입 늘린 美기업들…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한 미 업체들이 미리 재고를 쌓아두고자 대통령 취임식 이전부터 수입을 대폭 늘리면서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올해 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1천314억 달러로 전월 대비 333억 달러(34.

  • 관세전쟁 속 美금리는…연준 인사 "올해 두차례 인하 예상 유지"

    크리스토퍼 윌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이달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지만 올해 금리를 두 차례 내릴 여지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윌러 이사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CFO 네트워크 서밋에서 "노동 시장과 모든 것이 견고해 보인다면 인플레이션만 계속 주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세 후폭풍…"월마트, 中공급업체에 최대 10% 가격 인하 요구"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관세 전쟁으로 인한 제품 가격 상승을 피하기 위해 일부 중국 공급업체들에 제품 공급 가격을 대폭 낮추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월마트가 주방용품과 의류 분야를 비롯한 중국의 일부 공급업체들에 가격을 단계별로 최대 10% 낮춰달라고 요구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작년 친밀한 남성 파트너에 살해된 여성 181명"…이틀에 1명꼴

    작년 한 해 남편·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이 최소 181명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작년 1년 간 언론보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담은 '2024년 분노의 게이지'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181명, 살인미수 등으로 생존한 여성은 374명이었다.

  •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지지자 분신 시도해 중태

    7일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79세 남성 A씨는 이날 낮 12시께 전시관 옥상에서 유인물을 뿌리고 몸에 불을 붙였다. 전시관 관계자가 소화기로 불을 끄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