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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자동주차기능 오류"

    중국 샤오미가 올해 출시한 전기차 70여대가 자동 주차 기능 오류로 잇달아 파손됐다고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들이 2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부터 15일 새벽까지 자동 주차(스마트 주차) 기능 고장으로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쑤치) 표준 버전 70여대가 후미 변형·마모 등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 파병, '우크라에 미사일 제한 해제' 바이든 결단 불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 사용을 허용키로 결단한 계기는 북한군 파병이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익명 취재원을 인용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의 사용 제한조건을 풀어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여러 달에 걸쳐 요청해왔다.

  • 가상화폐 규제하던 美 SEC, 이제 조사받는 처지 되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일론 머스크가 이끌 정부효율부의 주요 타깃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내년 1월 20일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히자 몇 분 뒤 머스크는 "SEC가 한 달에 하루만 사무실에서 일한다는 것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달았다.

  • "39년간 공연 고마워"…'호두까기 인형' 살린 美소도시의 기적

    미국 중부 소도시의 한 발레단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에 힘입어 40년 연속 '호두까기 인형'을 연말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됐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캔턴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플리머스-캔턴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가까스로 성사된 사연을 소개했다.

  • 케임브리지 사전이 꼽은 올해의 단어는 '매니페스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가 만드는 영어 사전인 케임브리지 사전이 2024년 올해의 단어로 긍정의 힘과 관련된 영어 단어 '매니페스트'(Manifest)를 선정했다고 CNN방송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매니페스트는 원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그것이 이뤄진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실현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믿음을 말한다.

  • 日경제 다시 부진 흐름…생계형 신종 범죄에 성매매까지 '기승'

    올해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다시 '0%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25년 만에 한국 성장률을 추월하면서 꿈틀하던 일본 경제가 올해는 고물가와 엔저 등으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신종 강도 등 생계형 범죄도 잇따르면서 사회적 병리 현상도 주목받고 있다.

  • 英더타임스 "종전없이 번영하는 한국, 우크라 해법될 수도"

    한국이 우크라이나의 전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영국 신문의 제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로저 보이스 외교 에디터는 20일(현지시간)자 칼럼에서 "한국은 공식적인 평화 조약 없이도 번영하고 있으며 안보협정과 번성하는 방위산업 덕분에 적대적 이웃을 저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 파죽지세 비트코인, 美대선후 7만→10만불 눈앞…'트럼프 효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1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9만9천달러를 돌파했다. 2017년 11월 사상 처음 1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 곡선을 그려온 이후 7년 만에 자릿수를 늘리며 '10만 달러 시대'에 돌입할 태세다.

  • 김정은 "美와 협상 갈데까지 가봐…확신한건 적대적 대북정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미국과 협상을 통해 결국 적대적 대북정책을 확신하게 됐다며 안보를 위한 최강의 국방력 확보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4' 개막식 기념연설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대북)정책이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 검찰도 이재명 '징역 1년 집유'에 항소…"사실오인·양형부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