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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하직원 차로 332차례 출퇴근하고 '카풀' 주장한 공무원

    직무 관련자로부터 향응을 받고 부하 직원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300차례 넘게 출퇴근한 공무원이 강등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 1-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인천시 옹진군 공무원 A씨가 군수를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 살해한 내연녀 시신 오욕하고 훼손 시도한 중국인 징역 22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그 시신을 오욕한 뒤 훼손하려고 한 50대 중국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정윤섭 부장판사)는 살인, 사체오욕, 현주건조물방화미수, 가스방출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의 중국동포 A(56·조선족)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 트럼프 관세 패소하면…"미 재무, '환급금 최대 1천390조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연방대법원 '상호관세 재판'에서 패소할 경우 관세 환급 규모가 최대 1조달러(약 1천39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지난주 연방대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패소 시 관세 환급 규모를 7천500억달러(약 1천40조원)에서 1조달러 사이로 추정했다고 CNBC 방송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전쟁부' 회귀가 시사하는 미래

    미국 행정부가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명칭을 원래대로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바꾸기로 한 건 심상치 않다. 의회 동의와 입법 절차가 필요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시를 내리고 행정명령에 서명함으로써 일단 보조 명칭으로 전쟁부를 쓸 수 있게 됐다.

  • 전세계 아동·청소년 비만율, 올해 처음으로 저체중율 앞질러

    전 세계 5∼19세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이 저체중율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이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면서 아동·청소년의 저체중율은 2000년 13%에서 올해 9.

  • 3천만원에 여성 '구매'?…"엡스타인 파일에 '트럼프 수표' 인증샷"

    미성년자 성착취범인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생일책'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된 사진이 추가로 발견됐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238쪽 분량의 엡스타인의 50세 생일 축하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성을 2만2천500달러(약 3천100만원)에 '구매'했다는 대형 기념 수표 사진이 수록됐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 '범죄단속 성과' 외식 나선 트럼프…"현대판 히틀러" 시위대 직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주 방위군 투입 결정으로 워싱턴DC의 치안이 개선됐다고 홍보하기 위해 백악관 인근으로 외식을 나섰다가 시위대의 비난에 직면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J. D.

  • '키싱버그' 옮기는 중남미 풍토병 샤가스병, 美서 감염 급증

    미국에서 흡혈 빈대가 옮기는 중남미 풍토병 '샤가스병'의 감염 사례가 크게 늘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근 발간한 학술지 '새롭게 등장한 감염병'에서 '키싱 버그' 병으로도 알려진 샤가스병이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웬만하면 보내지 마세요"...美 소액 소포 관세에 '분통'

    "웬만하면 보내지 마세요. 10만 원어치 보내고 60만 원 이상 배송료, 세금, 수수료 지불. "(네이버 카페 이용자 '햇님***'). "화장품 102만 원어치 보냈는데 관세 1천600불(약 221만 원) 나왔어요. 이제 배송 절대 안 시키려고요. " ('두*').

  • "신뢰할 수 없게 된 미국…한국 자체 핵무장 추진할 수도"

    북한은 핵능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안보공약은 믿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자체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는 기고문이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렸다. WSJ의 발행인을 역임한 미국의 원로언론인 캐런 엘리엇 하우스는 9일(현지시간) '한국이 자체 핵무장을 원할까'라는 제목의 기고에서 "동맹인 미국이 갑작스럽게 흔들리면서 한국으로서는 김정은을 억지할 다른 방법이 없다고 확신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