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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에 46%? 헛소리"…미국 억만장자들도 관세 비판 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면서 투자자들을 '패닉' 상태로 내몰자 관세정책을 비판하는 미국 억만장자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공화당을 지지해온 인물들조차 거친 목소리로 미국의 관세가 지나치다며 하루빨리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 한국계 조니 김 태운 러 우주선 성공적 발사…ISS서 임무수행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 등을 태운 러시아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NASA의 온라인 생중계에 따르면 조니 김을 태운 러시아의 소유즈 MS-27 우주선은 8일 오후 2시 47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 '치킨게임' 미중, 무역전면전 확전하나…'관세폭탄 공방' 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맞불 관세' 부과를 예고한 중국에 대해 '50% 관세 추가'라는 또다른 위협 카드를 내밀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관세폭탄 공방 속에서 걷잡을 수 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 초강대국 간 무역전쟁 전면충돌 가능성으로 세계 경제가 휘청이는 여파 속 일각에서는 양국 간 비공식 대화 채널마저 작동하지 않고 있어 협상 가능성도 낮은 상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프랑스서 번지는 신천지…탈퇴 신도 "동물취급 받았다"

    프랑스 정부 산하 기관이 '문제적' 복음주의 교회들이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그 사례 중 하나로 한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거론했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이단 종교 퇴치 부처 간 합동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2년 이후 프랑스 내에서 1천550건 이상의 이단 종교 관련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 미국서 아이폰 '패닉 바잉'…"관세 전에 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부과 전에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으로 몰려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애플 직원은 매장이 휴대전화를 '패닉 바잉'(불안감에 의한 사재기)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면서 "거의 모든 고객이 가격이 곧 오를지 물어봤다"고 말했다.

  • 식지 않는 지구…3월 지구 기온, 사상 두번째로 높았다

    산업혁명 이전 대비 1. 5도 이상 높은 기온 20개월째 지속. 전 세계적 이상고온을 초래했던 '엘니뇨'(동태평양 적도 해수온 상승) 현상이 끝났는데도 지구 기온이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지구 지표면 평균 기온은 14.

  • '옥동자니깐'…아기띠가 100만원 넘는다?

    저출생·고령화 시대를 맞아 동네에서 어린아이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값비싼 유아용품이 화제에 올랐다. 배우 이승기씨가 아이를 안고 있는 아기 띠가 100만원이 넘는다는 보도가 나오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기사 댓글에 관련 문의가 폭주했기 때문이다.

  • 트럼프 엄포에 중국 맞불…'관세 쓰나미' 폭풍전야 전세계 패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쟁국부터 동맹국을 가리지않고 쏘아올린 상호관세 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국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치대로 미국은 지난 5일부터 전세계 국가에 기본관세 10%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 북한군 10여명, 무장한 채 MDL 침범했다 경고사격에 퇴각

    북한군 10여명이 8일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 뒤 북상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명이 MDL을 침범했다. 일부는 소총 등으로 무장한 채였다.

  • '6·3 대선' 확정에 잠룡들 잇따른 출사표…56일간 레이스 개막

    21대 대통령 선거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것으로 8일 확정되면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잠룡(潛龍)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조기 대선에서 정권 심판론을 들고 3년 전 패배의 설욕을 벼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불리한 구도 속에서도 정권 재창출을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들이 앞으로 56일 동안 명운을 건 열전에 돌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