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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일산대교 일대 한강에 유빙이 떠다니고 있다. 2025. 2. 5. (김포=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ksm7976@yna. co. kr.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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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범죄자 엘살바도르 유배 검토…"할수 있다면 당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범죄를 저지른 미국인을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할 수 있다면 당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에게 그렇게 할 법적 권한이 있다면 나는 당장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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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에 즉각 맞대응…10∼15% 보복 관세·수출 통제
중국이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10% 추가 보편 관세 부과에 대해 '맞불 관세'를 매기는 등 즉각 전방위 반격에 나섰다.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고 텅스텐 등 원료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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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억원…1714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 최고가 예상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14년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 바이올린이 역대 최고가 예상 속에 경매에 나온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요아힘 마'에 대한 경매가 오는 7일 뉴욕에서 열린다면서 낙찰 예상가는 1천200만∼1천800만달러(약 174억원~261억원)라고 밝혔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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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AI 인재 쟁탈전…MS,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3명 빼가
인공지능(AI) 인재 쟁탈전이 뜨거운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글 딥마인드 직원 3명을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MS의 AI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무스타파 술레이만 부사장이 마르코 타그리아사치, 잘란 보르소스, 마티아스 민더러 등 딥마인드 연구원들을 영입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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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숟가락 한개씩…" 미세플라스틱 탓 치매 가능성 걱정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질병을 부를 가능성까지 의심할 정도로 인체를 급속히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멕시코대 연구진은 시신을 수십구 해부해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오염도 추이를 조사한 논문을 학술지 네이처메디신에 3일(현지시간) 게재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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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관세 효과, 1기때와는 달라…트럼프, 잘못된 교훈 얻어"
"美GDP 최대 1%p 후퇴, 中은 0. 4% 손실"…"'경기침체' 中에도 큰 부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예고한 대로 중국에 대한 10%의 추가 보편관세가 4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되고, 중국이 즉각 보복 조치를 발표하자 미국 내에서 양국 무역전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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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일부 12시간에 120㎝ 폭설 "일본 역대 최고 강설"
4일 홋카이도 등 일본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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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텅 비었다" 산토리니섬 지진 공포에 대탈출
최근 사흘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 0 이상 지진 550차례.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전례 없는 연쇄 지진의 여파로 수천 명이 섬에서 탈출하고 있다. 그리스 공영방송 ERT는 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6천명 이상이 섬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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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작년 12월 구인규모 760만건으로↓…노동시장 약화 시사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지난해 12월 들어 시장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지난해 12월 구인 건수가 760만 건으로 전월 대비 55만6천 건 감소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