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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천의 世上萬事  

빈자의 성인

  광활한 시베리아 설평원을 가로질러 누군가를 실은 검은 차 한 대가 강제노동수용소에 도착하고 곧이어 그를 찾는 방송이 나간다. “키릴 라코타, 죄수번호 000. 소장실로 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