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수 핵심'을 맡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무대에서 '태극전사 맞대결'을 펼친다. UEFA는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1번 포트에 함께 포함된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페이즈' 상대 팀으로 결정됐다. 두 팀의 경기는 뮌헨의 홈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