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대표팀이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4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을 83-6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제원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렸고, 손유찬이 17점(5리바운드ㄱ3어시스트)을 보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조별리그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이란을 조 2위(2승 1패)로 밀어내고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