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FIFA)의 판단으로 한국에서는 중국축구협회가 내린 영구 제명 징계를 피하게 된 손준호(사진)가 K리그2 충남아산FC에 입단했다.
충남아산 구단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손준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손준호는 구단을 통해 "충남아산FC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충남아산FC가 K리그1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그간 꾸준하게 개인 훈련을 하며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