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적진에서 한 명이 퇴장당한 악재를 이겨내고 승리를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16강 원정 1차전에서 후반 16분 하피냐의 결승골로 벤피카에 1-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2일 오전 2시 45분 홈인 캄노우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