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동료의 득점에 기뻐하다가 다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노이어는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풋볼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레버쿠젠(독일)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갑작스럽게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갔다. 저말 무시알라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하프 라인 근처에서 뮌헨 선수들이 모여 세리머니하며 기쁨을 나눈 직후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