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7위ㄱ세르비아·사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총상금 1천304만2천410달러) 단식 첫판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2회전에서 보틱 판더잔출프(85위ㄱ네덜란드)에게 1-2(2-6 6-3 1-6)로 졌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조코비치는 이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
1월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4강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ㄱ독일)에게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5-7로 내준 뒤 기권했던 조코비치는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카타르 엑손 모바일 오픈에서도 1회전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