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 등 영국 무대를 누비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안방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자 귀국했다.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 시티), 백승호(버밍엄 시티), 양민혁(QPR), 배준호(스토크 시티)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곧장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장기 비행의 피로를 푼 뒤 지난 17일부터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 등 영국파 선수들이 중원과 전방을 책임지는 홍명보호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르고,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요르단과 예선 8차전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