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이혼 위기설에 휩싸였다.

17일(한국시간) 미국 언론 '레이더 온라인'은 '최근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프랑스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대저택 부속 사유지를 521만 달러(한화 57억 1537만 원)를 손해 보는 가격에 급하게 내놨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했다.

'레이더 온라인'에 따르면 앞서 베컴 부부는 프랑스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대저택과 사유지를 150만 달러에 사들였고, 500만 달러를 투자해 꾸몄다. 하지만 최근 갑자기 이들 부부는 사유지를 240만 달러에 내놨고, 이는 부부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베컴 부부는 대부분의 시간을 런던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내기 때문에 프랑스 남부 대저택은 흉가가 될 위기에 처했다'라며 '때문에 뼈아프지만 밑지는 가격에 내놓게 된 것'이라고 '레이더 온라인'과 다른 보도를 내놨다. 

한편, 데이비드 베컴, 빅토리아 베컴 부부는 슬하에 장남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막내딸 하퍼 세븐 베컴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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