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컵대회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받는다.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은 브리스틀시티전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었다"며 "이청용은 오늘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용의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출전 일정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아울러 다음 달에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평가전 출전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청용은 24일 2017~18 EFL컵(카라바오컵) 16강 브리스틀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12분 상대 팀 선수와 충돌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