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US오픈 골프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LIV 골프 선수들도 자격만 갖춘다면 US오픈 출전을 환영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USGA 최고경영자 마이크 완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에서 "많은 대회가 오픈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US오픈이 가장 개방적"이라면서 "US오픈 출전권 절반은 예선전을 거친 선수로 채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 US오픈 출전권을 받지 못한 뛰어난 선수가 많다"면서 "그들은 36홀 예선을 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