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대승을 거두며 5할 승률을 맞췄다.
볼티모어는 26일 M&T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NFL 정규리그 8주차 목요풋볼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돌핀스를 40-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볼티모어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성적 4승4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북부지구 2위. 
반면 마이애미는 4연승에 실패하며 시즌성적 4승3패가 됐다.
볼티모어는 쿼터백 조 플라코가 101야드 전진패스에 터치다운 패스 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플라코가 경기도중 상대의 태클에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1쿼터서 플라코의 34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를 제레미 맥클린이 받아 7점을 쌓으며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서 키커 저스틴 터커가 각각 55야드, 48야드짜리 긴 필드골을 성공시켜 13-0으로 앞서던 볼티모어는 2쿼터 종료 3분 4초를 남기고 벤자민 왓슨이 2야드를 달려 터치다운에 성공, 20-0으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를 득점없이 보낸 볼티모어는 파이널 쿼터에서 C.J. 모슬리가 상대의 패스를 가로챈 뒤 63야드를 질주해 터치다운을 해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이어 크리스 무어가 엔드존에서 펌블된 볼을 잡아 터치다운이 되며 분위기를 살려간 볼티모어는 경기종료 4분28초를 남기고 지미 스미스가 또다시 마이애미의 쿼터백 맷 무어의 패스를 달려나가며 낚아챈 뒤 엔드존까지 50야드를 질주해 대승을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