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열애 중이다.
26일 이완 측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완과 이보미가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다.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 골프를 통해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다만 결혼에 관해서는 "아직 조심스럽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보미는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이후엔 201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통산 21승을 올리고 있다. 특히 귀여운 미소로 이보미는 일본 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여자골퍼로 손꼽히고 있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백설공주'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와 '연평해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연예계 대표 '비주얼 남매'로 꼽힌다.

김대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