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셀틱스가 뉴욕 닉스에 2연패를 안기며 4연승을 질주했다.
보스턴은 6일 TD가든에서 벌어진 2018~19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욕을 128-100으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14승10패가 되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함께 동부 컨퍼런스 공동 5위로 올랐다.
반면 뉴욕은 8승18패가 되며 공동 11위가 됐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이 22득점 8어시스트, 벤치에서 시작한 제일린 브라운이 21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알 호포드가 19득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뉴욕은 팀 하더웨이 주니어 3점슛 6개 포함,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받쳐주지 못해 완패를 당했다.
보스턴은 1쿼터서부터 화력을 집중시키며 38-30으로 리드를 잡은 뒤 끝까지 추월을 허용하지 않으며 간격을 점점 더 벌리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모다 센터에서 벌어진 홈경기에서 피닉스 선스를 108-86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포틀랜드는 이날 경기 포함, 최근 8경기에서 2승6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 상태다. 14승11패가 된 포틀랜드는 서부 컨퍼런스 7위를 달렸다.
피닉스는 7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21패(4승)째를 기록했다. 양대 컨퍼런스를 다 합쳐도 꼴찌다.
포틀랜드는 대미안 릴라드가 25득점 8어시스트, 제이크 레이먼이 24득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