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판빙빙이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5일 판빙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여러분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지난 5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올린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판빙빙은 화장기 옅은 수수한 모습으로 특유의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큰 눈망울과 청순한 미모가 시선을 모은다.

판빙빙은 지난해 탈세 혐의가 알려진 후 두문불출해 납치설, 감금설에 사망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이후 판빙빙은 벌금 8억 8000만 위안(한화 약 1431원)을 납부했지만 공식적인 복귀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판빙빙이 송승헌,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한 영화 '대폭격'이 한국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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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판빙빙 SNS